얀센 백신 접종 후기

2021. 6. 11. 23:13생활관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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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2021년 6월 10일부터 한국에서는 나이 30대 예비군 및 민방위 대상으로 얀센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. 얀센 백신 후기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나와 내 주변의 백신 접종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.

 얀센백신 예약후 주말에 동네 소아과에 접종하러 갔다.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자가 많았는데, 병원에는 나같은 얀센백신 접종 예약자,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예약자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및 얀센 잔여백신 신청자까지 있었다. 내가 갔던 병원에는 20~3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았는데 모두 잔여백신 대기 예약자였다. 잔여백신 대기 예약으로 신청했다가 차례가 되어 접종을 하게된 분들이셨다. 본인이 갔던 병원에 대기 예약 신청으로 백신을 맞게된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을 보면 백신 예약자들 중에서 도중에 취소하거나 노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있는 것 같았다.

 다음은 본인 및 본인 지인의 얀센 백신 접종 후기이다.

* 본인: 필자 본인의 경우 얀센백신 접종 후 당일 및 다음날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. 팔 근육에 놓는 주사라서 그런지 당일 및 다음날까지 주사 맞은 부분이 욱신욱신 거리고 뻐근했다. 오한이나 발열같은 증상없이 무증상으로 이틀이 지나가고 있다.

* 필자의 회사 동료: 얀센 백신을 맞은 당일날 저녁부터 체온 오르기 시작함. 다음날 새벽 몸살기운이 느껴지면서 체온 상승. 타이레놀 복용하여 증상 조금 완화됨. 다음날 오전에는 몸살기운은 나아졌으나 체온은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되었음.

* 필자의 친구: 백신 접종 당일날 밤 10시경 부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오한이 오기 시작함. 가벼운 근육통 해열제 복용 후 기 증상 완화됨. 이후 두통으로 증상이 전환됨. 현재 약간의 가슴 답답함현상 지속되고 있음.

* 공통된 증상: 백신을 맞은쪽 팔이 아픔. 근육이 욱신거리고 뻐근함.

계속해서 백신 후기 내용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, 주변 다른 사람들의 백신 접종 후기 내용도 추가할 예정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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